품종

푸들에 대하여 (poodle) 푸들의 행동 특징과 외형, 수명과 성격, 주의사항

e호호로그 2024. 2. 14. 10:43

푸들의 유래

푸들의 시작은 독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학자들은 프랑스라고도 말합니다. 푸들의 시작은 17세기부터 였습니다. 큰 푸들의 시작은 야생에서 무 떨어진 사냥감을 되찾아 오기 위해서 였고, 작은 푸들은 옛날에 서커스에서 필요로 했습니다. 대다수의 학자들은 푸들이 과거 독일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오늘 날의 스탠다드 푸들과 비슷한 개이기 때문입니다. 푸들은 사실 영국의 잉글리시 워터 스패니얼과 같은독일의 워터독이 었습니다. 또 다른 학자들은 푸들의 시작이 프랑스라고 생각하며 푸들이 "Caniche"에서 유래됐다고 주장합니다. 기타 등등 러시아나 북서 아프리카가 시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푸들이 어디서 시작됐든 간에 그 이름은 과거 푸들이 사냥 후 물 속으로 떨어진 사냥감을 되찾아 오기 위해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푸들 사이즈의 변화

푸들은 순한 성격과 뛰어난 운동 신경 그리고 외모로 인해 서커스, 그중에서도  특히 프랑스에서 자주 이용됐습니다. 프랑스 서커스단에서는 푸들은 크기를 원하는 대로 줄여 개량했고, 그것이 지금에 와서 미니어처 푸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1907년에는 토이푸들도 탄생했는데, 이 이유는 사이즈가 작을 수록 이동이 잦은 서커스단에서 다루기 쉽고 같이 이동하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푸들은 서커스 공연에서 줄타기나 연기, 카드 마술과 같은 다양한 재주를 뽐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토이 푸들이 탄생했는데 이는 인기 있는 반려견을 위해서 미니어처 푸들을 또 다시 개량하면서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책임한 번식으로 기형을 가진 강아지가 늘어나게 했고, 이후 티컵 푸들도 등장했지만 심각한 유전이상으로 인해 중단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푸들의 품종은 미디엄 푸들인데 사이즈로는 스탠다드 푸들과 미니어쳐의 중간정도 사이즈 입니다. 그래서 푸들은 크게 스탠다드 푸들, 미디엄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이 일반적입니다.

 

푸들의 기본 설명

푸들은 활동적이고 밝으며 운동성이 높은 품종이고, 보통 사이즈에 따라 품종이 다르다. 표준 품종 기준으로 따지면 스탠다드 푸들은 45~62cm, 미디엄 푸들은 35~45cm, 미니어처 푸들은 28~35cm, 토이 푸들은 24~28cm다. 건강한 스탠다드 푸들 성견은 보통 20~32kg, 미디엄 푸들은 15~19kg, 미니어처 푸들은 12~14kg, 토이 푸들은 6.5~7.5kg이다. 푸들은 약간 두껍고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다 . 푸들을 반려견으로 키울 경우 보통 4~8주에 한번 손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푸들은 말티즈와 같이 저알러지 견종으로 뽑힌다. 그러나 푸들은 이중모의 견종으로 비듬이나 죽은 털을 곱슬한 컬에 가두어서 털빠짐을 줄인다. 푸들은 정말 다양한 컬러를 가진 견종인데 흰색, 갈색, 카페오레, 검정, 실버, 크림, 레드, 살구, 은빛 베이지 그리고 요즘은 파티푸들이라고 해서 부분적으로 다른 컬러를 가진 종류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AKC(미국 켄넬 클럽)에서는 이러한 파티 푸들의 존재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지만 경쟁에 있어서는 단색류만 인정한다. 

 

푸들의 성격

현재는 미니 사이즈의 푸들의 개체수가 많이 늘었지만, 푸들은 대형견인 리트리버류와 비슷한 성향을 보입니다. 리트리버처럼 순한 성격을 가진만큼 활동량도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그렇다고 쉽게 지치는 체력도 아닙니다. 그리고 공감능력도 높은 편이라 주인에게 붙임성도 좋은 편이고, 그로 인해 주인의 말을 잘 알아듣고 주인이 무엇을 원하는 지 금방 알아채고는 합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푸들은 암기력도 높은 편이라 한번 교육을 하면 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지 다른 개들보다 쉽게 교육을 시킬 수 있습니다. 푸들은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귀여운 외형을 가졌고, 또한 주인과의 감정 교류가 정말 높은 반려견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감수성이 높은 만큼 주인에게 항상 사랑받고 손길을 원하는 견종이라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분리 불안이 생길 수 있으니 견주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푸들의 유전병

항상 인간의 욕심으로 개들은 많은 교배를 거치고는 하는데  푸들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교배를 거치게 되면 그 만큼 많은 유전병이 뒤따르게 됩니다. 우선 스탠다드 푸들에서 미니어처 푸들로 체고와 체중을 작아지게 만드는 교배를 통해 관절 쪽에 관련된 유전병이 많습니다. 말티즈나 비숑 프리제 같은 소형견들에게 많이 보이는 슬개골 탈구는 기본이고, 연골형성부전이라는 것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는 강아지의 다리 골격이 잘 발달하지 못하게 합니다. 거기에 또 추가로 피부관련된 질환도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과민성 피부염이 가장 대표적 입니다. 강아지가 몸을 긁거나 피부에 붉은 상처들이 보이면 이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푸들은 귀가 열려있는 형태가 아닌 축 늘어져 덮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그로 인해 귀 내부에 환기가 쉽지 않고 외이염에도 걸리기 쉬운 편입니다. 유루증 또는 백내장, 안검내반증과 같은 안구 질환도 푸들에게서 잘 보이는 질병입니다. 푸들은 눈 윗 부분에 털이 빨리 자라는 편이라서 이 털이 눈을 찔러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까 관리에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스탠다드 푸들의 같은 경우는 갑성선 관련 질환도 많이 생깁니다. 이유 없는 체중 증가나 감소, 털빠짐, 상처가 재생되는 속도가 저하 되거나 과하게 활동적이거나 또는 너무 움직이지 않는 경우 이와 같은 질병을 의심하고 미리미리 병원을 방문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